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창업지원 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관내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양대 ERICA, 안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POST-BI, (재)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4개 창업보육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이 시장은 4개 창업보육센터에 218개의 창업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예비(초기)창업자 대상 발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사업화 자금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 시장은 멘토링, 제품화, 마케팅, 각종 인증,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진행 중이며,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