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반건시 맛도 영양도 짱

2023-02-23 09:15
적극적인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두번째)가 청도군의 특산품인 감말랭이의 판촉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청도군의 특산품 판매의 활로를 개척한다.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청도에만 있는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반시를 조각내 건조시킨 감말랭이와 홍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피부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또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하는 간식이다.

이와 같은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홈쇼핑, E-커머스,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감말랭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미국, 일본 등에 한 해 200t 정도를 수출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수가 보증하는 청도 감말랭이 믿고 많이 구매 하시기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감말랭이, 반건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겐 건강 간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