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단지 우유 신제품 ‘메로나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로나맛우유는 빙그레를 대표하는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다. 

빙그레 측은 "소비자들이 고객센터,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멜론맛 우유 제품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면서 "고객 요청에 응답하고자 트렌드를 반영해, 메로나의 맛과 풍미를 단지 용기에 담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제품은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달콤한 멜론맛을 구현했다. 메로나맛우유는 제품 용기 및 패키지에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조화시킨 점도 특징이다. 

달 항아리 모양의 단지 용기에 메로나의 시그니처 컬러와 메로나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4개입 멀티팩 제품의 패키지에는 빙그레우스 인기 캐릭터인 ‘옹떼 메로나 부르쟝’을 삽입하여 재미를 더했다.

메로나맛우유는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 할인점, 일반 소매점 등 전국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