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도시교통정비수립보고회에서 "논의된 도시교통정비 계획으로 선진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해 의왕시민 교통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교통정비 기본(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의왕시의 인구증가와 광역교통인프라 확대 등 급격한 성장에 따른 도시교통 장래 여건 변화의 종합적이 중장기적인 선제적 대응정책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GREEN 도시 의왕’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최적 교통망 제시, 신교통수단 대안, 대중교통·시설 개선방안 모색 등 부문별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편 보고회 참가 위원들은 에 참가한 위원들은 도시교통 현황과 개발계획 등을 감안,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309번 지방도 확장 등에 관해 논의했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계획안은 경기도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