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시동건다
2023-02-20 11:37
국비 1604억원 확보 목표… 미래 성장산업과 지역현안 해결 위해

[사진=상주시]
이번 회의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전략을 공유하며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공성 효곡‧봉산 자연재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25호선 상주(내서~서원) 건설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농기계임대사업장 남부분소 이전설치 등 1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301억원이다.
계속사업은 △모동 풍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2단지) 조성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4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303억원으로 총 61개 사업에 2024년도 국비건의액은 1604억원 규모다.
특히 상주시는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를 따라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하는 동시 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스마트 농업, 탄소중립, 이차전지 등 상주시의 미래 핵심산업에 연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 등 새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는 상주시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상북도와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등 물실호기의 자세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