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Tech-fair) 개최
2023-02-19 10:15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기술창업의 날개를 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테크페어는 개막식을 포함하여 이틀 동안 △2023년 강소특구 사업설명회 △기술설명회 △기술·제품전시 △기업지원 컨설팅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16일 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45개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테크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연구소기업 7개사 (주)웰니스(대표 김경욱)·(주)이지스에이엠(대표 배남수)·(주)영일아이씨티(대표 최규현)·유알아이(주)(대표 이권형·(주)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주)에스앤이솔루션스(대표 편도복)·(주)라제스트(대표 이건희) 대표에게 연구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높은 연구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소특구를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인, 산·학·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2년의 사업기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기술이전 및 출자 74건, 신규 기술창업 22개사, 투자유치 연계 66억원 등 당초 목표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기반 기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