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주점 봉구상회, 가맹사업 본격화

2023-02-17 14:48

소규모 트렌디 감성 주점 창업 아이템 프랜차이즈 브랜드 '봉구상회'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봉구상회는 다년간의 안테나 매장 운영을 통해 1인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영업이익 45%의 구조를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메뉴 연구와 개발을 통해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 시 봉구상회 본사에서 매장당 수익 45% 기반으로 운영되는 원팩시스템의 식자재를 제공하므로 초보 창업자라도 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 적정 원가율을 측정하고 마진을 점차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본사와 가맹점 사이 상생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체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신선하고 빠른 물류 공급이 가능하다. 
 

[사진=봉구상회]

봉구상회는 레트로 감성 술집 콘셉트로 기존 저가형 술집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루며 고정고객층을 확보했다.

특히 불황기에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다. 1만9900원으로 대표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90cm 봉구나베 한 판'은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신선한 생맥주와 감자튀김, 라면땅 등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창업시 소요되는 비용(가맹비, 교육비, 물류이행보증금, 인테리어비, 집기, 기자재, 간판, 파사드 등 일체, 4950만원)에 대해 2000만원 무상지원해줘 2950만원에 창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봉구상회]

가맹점으로 계약할 경우 로열티, 보증금, 물류비, 재가맹비, 교육비 등이 무료이며, 뉴스기사 송출과 카카오 T맵 등록, 지도앱 등록 등의 홍보활동을 도와준다. 본사로부터 유니폼 및 매장관리 수퍼바이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자본, 소형평형대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술집 브랜드로 초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현재 20호점까지 창업비 2,000만원 현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봉구상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을 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