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접수

2023-02-17 14:45
내달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서 접수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은 2023년도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을 다음달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아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

전략작물 직불제의 지원단가는 ha당 50~250만원으로, 단일재배와 이모작 재배로 구분된다.
 

[사진=부안군]


단,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해당되며, 하계조사료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쌀브랜드팀이나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부안군은 17일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3년 제1회 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에 적정여부를 심의해 접수를 결정하며, 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및 민간위원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지정 기탁금으로, 기관·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장학기금 2만3109건, 4억1600여만원을 접수하기로 심의·가결했다.

이에 따라 접수된 기부금품은 지역에 우수한 인재 육성에 사용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