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1월 브랜드관 거래액 160% 증가…역대 최고

2023-02-16 16:40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브랜드관 1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0% 증가해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 에이블리 브랜드관 신규 주문 경험은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입점사의 집중 운영 및 상품군 확대로 에이블리 내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2배 늘었으며, 상품 수도 4배가량 증가했다.
 
‘갓생(부지런하며 생산적인 삶)’ 열풍에 ‘젝시믹스’, ‘스컬피그’ 등이 인기를 끌며 1월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배가량 급증했다.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 지난 1월 거래액이 한 달 만에 60% 늘었다.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약 40% 거래액이 성장하며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키르시’, ‘꼼파뇨’ 등 1020대 여성 유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에이블리 입점 2개월 만에 매출 50배 성장 신화를 기록한 캐주얼 브랜드 ‘1989스탠다드’ 관계자는 “에이블리의 MZ 맞춤형 콘텐츠와 컨설팅 지원으로 신규 고객 확보뿐 아니라 두터운 충성 고객층까지 형성되며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자사몰 운영으로는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던 MZ세대 빅데이터로 이전보다 상품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에이블리 브랜드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MZ세대 핵심 채널로 급부상하며 자사몰에서 고객 유입 한계를 느끼던 다양한 브랜드사의 입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전문 MD의 밀착 컨설팅, 퀄리티 높은 자체 콘텐츠 등 입점 브랜드 매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