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15일 제2기 시민행복 참여위원회를 공식 출범해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위촉위원들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로 여성·노인·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명과 내부 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시민행복 참여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공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인력풀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며,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계획부터 환류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했다. 이어 시설운영,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공사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 경영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공사는 시민께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