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공인 쿠버네티스 서비스 제공사' 자격 획득

2023-02-15 10:16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운영·컨설팅 전문성 등 역량 인정 받아

[사진=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으로부터 '공인 쿠버네티스 서비스 제공사(KCSP)'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환경 마련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패키지 컨테이너를 배포·관리·자동화하는 기술이다.

CNCF는 리눅스 재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술 재단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쓰이는 여러 오픈소스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관리한다. 쿠버네티스는 CNCF의 대표적인 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다.

KCSP 자격은 CNCF가 안정적인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에 부여한다. 쿠버네티스 기술력 및 지원·컨설팅 역량, 다수 고객사 지원 경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 확보 등 조건에 부합해야 획득 가능하다.

NHN클라우드는 자체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분야 기업·기관에 유연한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고, 만족도 높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2월 CNCF로부터 쿠버네티스 인증을 획득한 이후 추가 성과다.


이번 자격 획득을 바탕으로 기업·기관 고객에 더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오픈소스 생태계에 참여해 국내 대표 오픈스택 기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기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자격 획득은 당사 쿠버네티스 서비스 전문성과 경험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여정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클라우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