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운영사 BGF리테일, 작년 영업익 2593억원...전년比 30% ↑
2023-02-09 17:28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93억원으로 전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6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988억원으로 34.7% 늘었다.
지난해 12월 한파와 역기저 효과에도 카타르 월드컵 등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뤘다. 이익 측면에서는 일반상품 구성비를 개선해 상품 이익률이 개선됐고 평균 가맹수수료율도 상승하며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CU 점포 수 또한 지난해 기준 1만6787개로 전년 대비 932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