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주민들 권리회복 위한 실질적 규제개혁 방안 추진되길 기대"

2023-02-09 14:05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참석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9일 "주민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개혁 방안이 마련되고 추진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한강사랑포럼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중첩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5개 한강 유역 시·군(광주·이천시·여주·양평·가평군)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한강 유역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한강 수질의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연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발대식에서는 포럼의 비전 선포와 함께 포럼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한강사랑포럼’은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연대활동을 통해 한강수계와 관련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규제지역 주민 지원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5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대표인 방 시장은 “광주시를 비롯한 한강 유역 5개 시‧군은 수도권 입지에 따른 입지규제와 한강수계 자연환경에 따른 환경규제 등 중복규제로 강력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며 “한강사랑포럼 연대를 통해 이들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 등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