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교통현안 해결 끝까지 간다

2023-02-09 09:43
이 시장,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 해결은 시장의 도리이자 책무"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등 교통난 해소에 만전

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12월 LH 이한준 사장님과 약속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패스트트랙 추진상황을 LH 이상조 신도시사업처장님과 집무실에서 만나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기간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된 만큼 오산시민과 세교2지구 입주민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 공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며 "오랜시간이 소요되는 교통관련 현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부장관, 국토교통위 국회의원, 주변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만나며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교통현안 해결은 시민들이 삶에 직결되는 문제로 당연한 시장의 도리이자 책무"라며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을 반드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면담을 가지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부분개통했고, 12월 13일에는 LH 이한준 사장의 패스트트랙 추진계획, 12월 22일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확정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사업비 300억원을 LH가 추가 부담함으로써 시 재정 부담을 덜어냈으며, 지난해 12월 말 오산시청 옆 동부대로 지하차도 일부구간(2차로)을 개통해 출퇴근 시간대 악명 높은 교통난을 해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