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메디텍 조직위 발족… 의료기술⸱헬스케어 산업 펼쳐
2023-02-08 16:55
6개 기관 메디텍 조직 의료플랫폼 구축
9월 제주에서 기술거래 장 펼쳐
9월 제주에서 기술거래 장 펼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술과 헬스케어 산업의 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9월 제주도에서 혁신 의료기술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인 ‘메디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케이메디허브가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총 6개 기관 공동으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MEDITEK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에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협업 생태계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제품 판로 개척 중심의 플랫폼에서 기술기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디텍 조직위원회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먼저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메디텍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워드는 △치료/수술기기 △진단/실험장비 △영상진단기기 △모바일 헬스 △이헬스(E-Health) △혁신의료시스템 등 6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며, 4월부터 신청받아 7월 수상작을 발표하고, 9월 개최되는 2023 MEDITEK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의료기술 거래의 장이 될 ‘2023 MEDITEK(메디텍)’이 개최된다. 메디텍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 예정이다.
여기서는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프리젠테이션 △파트너링 △컨설팅 △전시회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헬스케어와 의료 신기술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메디텍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인 만큼,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의 큰 축이 될 MEDITEK의 초대 조직위원회로 케이메디허브가 함께 하여 기쁘며, 케이메디허브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산업 허브로서 국내 의료산업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