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0주년 캠페인 후 첫 주말..."초특가 행사 연다"
2023-02-02 06:00
샤인머스캣·시리얼 등 주요 식품과 생필품 반값 수준 판매
이마트는 오는 4~5일까지 이틀 간 대규모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 집밥의 필수 재료인 ‘계란’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판란(30구*2판/대란)’을 쓱세일 때와 같은 가격인 9980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계란 물량은 작년 쓱세일, 올해 'DAY 1' 행사보다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이번 주말 행사를 위해 쓱세일 때 11만 묶음(22만판), DAY 1 때 17만 묶음(34만판)보다 더 많은 20만 묶음(총 40만 판)을 준비했다.
실제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샤인머스캣 제공을 위해 15브릭스 이상의 당도, 특유의 식감을 느끼게 하는 한 알 크기 등 샤인머스캣의 특정 요소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역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는 작년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무려 120톤(t) 물량을 확보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30년간 이마트를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생필품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