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중소기업과 경기도는 '한팀'

2023-01-31 23:45
김 지사,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경기도의 일관된 정책 지원 약속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소기업인의 기업가 정신을 경기도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7월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17건의 건의사항 중 11개를 이미 해결했고, 6건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회 자리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여러분을 다시 만났다"고 전하고 "경기도의 일관된 정책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며 중소기업인의 기업가 정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업가정신은 도전이고 창의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의지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꽃 피우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중소기업인의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혹시 위기를 넘지 못한 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와 기업인이 한 팀으로 발맞춰 뛰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한편 김동연 지사는 3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등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년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신년 인사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