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고이 잠드소서" 故 윤정희와 영원한 이별
2023-01-31 00:32
[사진=연합뉴스]
배우 고(故) 윤정희가 영면에 들어갔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 노트르담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들은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2019년부터 파리 외곽 자택 근처에 거처를 마련해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고인을 돌봐왔던 딸 진희씨는 이날 장례 미사에서 프랑스어로 "나의 어머니는 나의 정신적인 구세주였다. 손을 놓아주겠으니 하늘에서 평안히 지내달라"라고 말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손자이자 진희씨의 아들이 목관 옆에 놓인 촛불에 불을 붙이며 시작됐다. 이어 조문객들은 한명씩 앞으로 나와 관에 성수를 뿌리며 마무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이어진 미사가 끝나고 고인의 유해는 인근 화장터로 옮겨졌으며, 성당 인근 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역시 슬픔을 참으며 고인을 떠나보냈다.
이날 장례식에는 고인의 마지막 출연작이 된 영화 '시(詩)'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과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 대사, 이일 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한편, 고인은 10여년간 알츠하이머 투병을 하다가 지난 19일 파리 외곽의 한 병원에서 7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 노트르담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들은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2019년부터 파리 외곽 자택 근처에 거처를 마련해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고인을 돌봐왔던 딸 진희씨는 이날 장례 미사에서 프랑스어로 "나의 어머니는 나의 정신적인 구세주였다. 손을 놓아주겠으니 하늘에서 평안히 지내달라"라고 말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손자이자 진희씨의 아들이 목관 옆에 놓인 촛불에 불을 붙이며 시작됐다. 이어 조문객들은 한명씩 앞으로 나와 관에 성수를 뿌리며 마무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이어진 미사가 끝나고 고인의 유해는 인근 화장터로 옮겨졌으며, 성당 인근 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역시 슬픔을 참으며 고인을 떠나보냈다.
이날 장례식에는 고인의 마지막 출연작이 된 영화 '시(詩)'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과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 대사, 이일 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한편, 고인은 10여년간 알츠하이머 투병을 하다가 지난 19일 파리 외곽의 한 병원에서 7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