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카드, 2월 1일 160억원 7% 할인 판매 실시
2023-01-30 17:40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통합해 개인 월 5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 가능
대구은행 ATM기(49개 소), DGB 셀프 창구(1개 소)에서도 충전 가능...시민 편의 높여
대구은행 ATM기(49개 소), DGB 셀프 창구(1개 소)에서도 충전 가능...시민 편의 높여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 1월 10일 설 명절 10% 특별할인 행사가 나흘 만에 완판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시민들에게 7% 할인 혜택을 제공해 물가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으로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행사를 연중 진행했으며, 올해는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명절에는 할인율 10%를 적용하고 상시(매월) 발행 시 할인율은 국비 지원 규모 등이 확정되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매월 포항사랑카드 구매(충전)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월에도 시비 예산을 투입해 7%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과 통합해 월 50만원(연 600만원)까지 모바일 앱 ‘IM#’(오전 12시10분부터)과 14개소 대구은행 영업점(영업시간)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은행 ATM기(49개소)와 DGB 셀프 창구(1개소, 북구 새천년대로1249번길 26)에서도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ATM기와 DGB 셀프 창구는 대구은행 계좌와 연동한 카드 충전이 이뤄지므로 본인의 대구은행 계좌번호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