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민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해
2023-01-30 14:31
민선8기 공약사업 보고회...5대 핵심공약 집중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행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행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국·소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하며, 사업추진 방향·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소외계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행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OTT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오산시는 100여 곳의 가맹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 프로그램이 중단 또는 축소되어 문화생활이 위축되었으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