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안부 차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방문

2023-01-30 11:00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30일 오후 전라북도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30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전북 지역을 방문하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상황과 ‘선유도 섬발전사업’ 현장을 확인 및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일정에 앞서, 한창섭 차관은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하는 ‘2023년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에 참석하여 교육생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창섭 차관은 “지방의 경쟁력은 지방정부의 역량과 자세에 달려 있다”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10개월 간의 교육을 통해 지방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창섭 차관은 전북 새만금(부안군)에 소재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8월에 개최되는 2023 세계잼버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인근 행사 부지에 들러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30일 오후 전라북도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 부지를 찾은 (왼쪽 다섯번째부터 여섯번째)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권익현 부안군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1920년에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약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인 세계잼버리가 전북도와 새만금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참석자 입국, 수송, 프로그램 운영, 안전대책 등에서 최선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서 전북 군산시에 소재한 선유도를 방문하여 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사업 등 섬발전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선유도가 섬 발전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훌륭한 관광지가 되었다”라면서, “섬 발전사업이 지역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섬 조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