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정체, 새벽 1시 완전히 해소…현재 부산→서울 4시간40분
2023-01-23 21:58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요금소 출·도착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출발)이다.
또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진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도로공사는 24일 새벽 1시쯤 귀경길 정체가 해소됐다가 오전 10~11시쯤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노선별로 오후 9시30분 현재 경부선 서울 방향에선 양재 부근~반포(6㎞), 북천안~안성 분기점(17㎞), 대전~신탄진 부근(10㎞) 등이 극심한 정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에선 일직 분기점~금천(4㎞), 발안~팔탄 분기점(11㎞), 당진 부근~서해대교(22㎞) 등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1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612만대)보다 99만대 적은 예상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가 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