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올해 가스운반선 7척 수주…LPG 2척·LNG 5척
2023-01-20 10:07
가스운반선 등 포함 올해 총 8척 수주…15억3000만 달러 규모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가스운반선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8억원이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18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7척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이 선박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운반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8척, 15억3000만 달러 상당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8억원이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18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7척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이 선박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운반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8척, 15억3000만 달러 상당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