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교·교육청·대학, 고교학점제 이해 공유"
2023-01-19 15:29
4개대 공동사업 '학습공동체' 일정 마무리
숭실대(총장 장범식) 입학처는 서울여대·단국대·명지대와 공동사업을 진행한 '고교·교육청·대학이 함께하는 학습공동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습공동체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이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고교학점제 관련 학습체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운영 기간 총 세 차례 포럼도 열었다. 지난해 6월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고교-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첫 포럼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각 포럼에는 현직 교사와 장학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숭실대 관계자는 "3회에 걸친 포럼으로 고교·교육청·대학이 고교학점제 관련 이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 교육과 선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