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 솔루션 사업 강화

2023-01-19 08:29
프랜차이즈 신규 브랜드 및 메뉴 관련 컨설팅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솔루션을 제공한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 역삼점에서 한 고객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두가지떡볶이를 운영하는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과 우동 배달 전문 브랜드 ‘밥앤동’ 론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본격적인 외식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외식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신규 브랜드 및 메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사는 수익 경로를 다각화하고,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매출을 증대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시그니처 메뉴 개발까지 참여한 ‘밥앤동’은 지난해 5월 1호점 오픈 이후 가맹점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져 현재 매장 수 60개를 돌파했다. 

이달에는 덮밥 전문 브랜드 ‘뜸들이다’와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메뉴 개발까지 함께한 국 전문 브랜드 ‘우리다’가 문을 열었다. ‘뜸들이다’는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지 1년 만에 100호점을 넘어섰다. ‘우리다’는 문을 연 지 한 달이 채 안 됐음에도 1호점인 역삼점을 포함해 매장 8곳 오픈을 확정했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사업은 올해 더욱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밥앤동, 우리다 등 성공사례를 발판 삼아 영업을 강화할 뿐 아니라, 외식 솔루션 사업 대상을 기존 고객사에서 전체 프랜차이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