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여객기 태평양 상공서 조난 신호…시드니 공항 착륙
2023-01-18 18:21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가던 콴타스 항공기가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발신한 후 공항에 착륙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콴타스 항공 144편은 시드니 공항에 18일(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태평양 상공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구조당국 관계자 역시 구조대를 급파해 대응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항공 추적서비스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이 여객기가 시드니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탑승객은 1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종인 보잉737에는 엔진이 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