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양준혁 홍보대사,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1호 기부
2023-01-18 14:04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대구시 고액기부자 1호로 등록
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주민복리증진 등에 활용
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주민복리증진 등에 활용
대구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전면 시행과 함께, 대구 출신 야구선수이자,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이 18일 대구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대구시 고액기부자 1호인 만큼,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누구보다도 대구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대구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개인의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이 최대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 90만8000원의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와 150만원(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양준혁 이사장은 기부로 받게 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향후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야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