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폴 바셋과 '정기후원 10주년' 기념 점등식 가져

2023-01-17 10:09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왼쪽)이 김용철 폴 바셋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비전스토어 정기후원 10주년을 맞은 폴 바셋과 도너월 점등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도너월 점등식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 1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김용철 폴 바셋 대표를 비롯해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에 참여한 폴 바셋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점포당 에티오피아 아동 1명을 후원하는 '1Shop=1Child' 후원아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폴 바셋은 커피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커피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에너, 짐마게너티, 멜카벨로 사업장의 아동 약 120명을 후원하고 있다.

조 회장은 "2014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시작한 폴 바셋은 비전스토어로 참여하는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또 가장 많은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폴 바셋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사업장의 건강한 아동과 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월드비전 '비전스토어'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캠패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기업 등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