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최대 150만원 지급"
2023-01-17 09:26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180곳에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연합회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하고 이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에 최대 150만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AI) CCTV 렌탈·구매 통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키오스크(무인주문 결제 기기) 구매 △공기 방향제·손 세정기·손 소독기 등 위생관리서비스 △해충 방제·전문 살균 케어 서비스 및 UV 공기 살균 청정기 구매 패키지 등 4가지다.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 안내되며, 소상공인연합회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에도 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효진 소공연 상생사업팀장은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싶어도 금액 부담 등의 이유로 망설이는 소상공인이 적지 않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과 소비자 편의를 증대시켜 매출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결과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