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 당한 한국인 2명, 부자지간이었다
2023-01-16 08:40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탑승자 72명 가운데 한국인 2명은 '유 씨'로, 직업 군인인 40대 남성과 10대인 그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네팔 여행을 위해 출국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여객기 탑승 전까지 가족과 연락을 했지만, 도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는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했다가 카스키지역 휴양도시 포카라의 공항 인근 강 부근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68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은 2명,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등 외국인은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