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책 포럼 '사의재' 18일 출범..."민주당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
2023-01-15 11:09
"그간 민주당 정부의 정책성과를 평가·성찰"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주축이 돼 정치·경제·외교 등의 정책을 연구하는 포럼인 '사의재(四宜齋)'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의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취지와 계획 등을 알린다.
포럼 관계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부의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집권 세력으로서 민주당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하거나 장관 등을 역임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초기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능후 전 장관이 맡았다. 공동대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조대엽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장은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맡는다.
포럼은 정치·행정, 경제·일자리, 사회, 외교·안보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포럼은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을 바로잡는 한편, 국정운영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의재가 향후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현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의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취지와 계획 등을 알린다.
포럼 관계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부의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성찰하면서 교훈을 얻는 것은 집권 세력으로서 민주당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하거나 장관 등을 역임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초기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능후 전 장관이 맡았다. 공동대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조대엽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장은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맡는다.
포럼은 정치·행정, 경제·일자리, 사회, 외교·안보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포럼은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을 바로잡는 한편, 국정운영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의재가 향후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현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