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홍채인식 기술 도입으로 보안성·편의성 고도화
2023-01-13 16:00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최고 장점인 출입 관리와 방문증 발급 한번에 해결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고객사와 방문객들을 위한 홍채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간의 홍채 패턴은 생후 10개월이 지나면 형성되어 평생 동안 유지된다는 특징을 가져, 이를 기반으로 한 생체인식 기술은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진다.
그간 광양제철소는 고객사 혹은 방문객이 제철소에 방문하게 되면 신분증을 받아 사전 방문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휴대폰 카메라에 보안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난 후 방문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출입을 관리해왔다.
이번 광양제철소의 생채인식 기반 출입 프로세스 구축으로 보안성 뿐만 아니라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방문증 발급까지의 대기시간이 길었던 기존 프로세스 대비 발급 시간을 대폭 줄여 출근시간대 차량 정체로 인한 고객 및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번 등록된 사용자가 출입구에 위치한 리더기에 홍채를 인식시키면 보안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돼 스마트폰의 촬영 기능이 차단되며, 인증QR코드와 방문증이 함께 발급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생체인식기술 도입 뿐 아니라 △AI 기반 하역크레인 안전거리 자동측정 시스템 △스마트 고로 △RPA 도입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응용하며 100년기업 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