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야산서 산불…"담배꽁초 실화 추정"
2023-01-12 21:36
12일 오후 12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 한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20대와 장비 52대, 진화대원 548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했으나 완전 진화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헬기는 철수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40여명이 소방호스와 등짐펌프 등으로 야간 진화 중이다.
성주군청 소속 산불진화대원 1명이 다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드론을 이용해 현장을 감시하는 한편 확산 억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