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생보업계 톱2 질주 속도"…경영전략회의 개최

2023-01-12 11:07
"계약서비스마진 확보 및 부채관리 전략 추진"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박경원 재무그룹장이 핵심 재무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지난 11일 본사에서 업계 톱2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행사에서 ‘하나된 팀 라이프, 톱2를 향한 질주’ 라는 전략 슬로건 내걸고, 핵심전략 및 재무적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동력 실질적 성과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 기반으로 본원적 영업력 제고를 통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치 중심 경영을 지속하면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부채관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원 재무그룹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보험영업 구조 혁신 △IFRS17 도입에 따른 경영관리체계 안정화 △자본전략 고도화 등 핵심 재무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사장은 "톱2는 수익성, 효율성, 성장성, 고객신뢰, 직원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경영전략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