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3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3-01-11 15:28
임산물 생산의 안정적 기반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청 임산물 생산조사 통계에 따르면 영월군의 임산물 총생산액은 2021년 128억원으로 2019년 94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월군은 올해 임가 소득과 직결되는 임산물 관련 지원사업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사업 준비를 시작해 상반기 내 모든 지원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영월군은 지난해 민선 8기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간담회를 통해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희망사업 의견수렴을 거쳐 8개 분야의 계속 추진사업과 4개 분야의 신규 추진사업 12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계속 추진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자립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자립기반조성 △임산물산업화 지원 △표고버섯 생산성 향상지원 △산림농업사후관리 지원 △임업인의날 행사 지원 △임업인 교육 및 행사참가 지원 △우수임산물 홍보마케팅 강화 등이다.
또 신규 추진사업은 △청정임산물 품질향상 수피 지원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시설재배임가 맞춤형 경영지원 △임산물 생산성 향상 물품구입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지원 내용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장별 풀베기 지원, 유기질비료(유박 등), 종자, 종묘, 묘목구입을 지원하며 표고버섯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톱밥 지원, 임산물 포장박스 등 임산물 유통기자재 지원 및 우수임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박람회 참가 등에 따른 홍보부스 설치비 등이다.
아울러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수피 구입 지원, 직거래 택배 비용의 50% 지원, 시설재배임가 사업장별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임업자재 구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