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11일 전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내 시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9일부터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시장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건 그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관련 이론교육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하 시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금요일 오후, 네 번째 토요일을 심폐소생술 교육의 날로 지정,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기업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교육을 원하는 군포시민 누구나 산본보건지소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실습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하 시장은 "전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을 확실하게 습득해 응급상황 속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