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대구시, 발레오‧삼성 등 'CES 2023' 글로벌기업 첨단기술 현장 누빈 홍준표 시장
2023-01-09 12:32
삼성‧LG‧SKT‧롯데‧프랑스 발레오사 부스 방문, 첨단 기술과 제품 탐방
글로벌 기업들과 대구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 자리 가져
글로벌 기업들과 대구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 자리 가져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구 CES 참관단이 미국 현지시간 1월 6일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에 참가해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SKT, 롯데,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장 등을 방문,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기업 대표와 대구 현안 및 지역의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일행은 CES 2023 둘째 날 첫 일정으로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관을 방문해 Marc Vrecko 사장과 차담회를 가지면서 발레오사 CDA 공장 대구 유치에 따른 후속 협력 방안과 미래 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 전시관에서는 사물의 초연결 상태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경험하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인공지능으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 간 연결은 안전해질 것이라는 점을 소개받았다.
SKT는 도심 항공교통(UAM),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했다.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전시관에 만들어 놓고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며,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소개받았다.
SKT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electrica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