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확인서' 들고 온 중국발 입국자, 8명 중 1명 '양성'
2023-01-06 14:40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 된 지난 5일, 입국자 8명 중 1명꼴로 입국 후 확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1247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278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5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 양성률은 12.6%다.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기 전인 지난 4일 양성률 31.4%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중국발 코로나19 환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입국 전 검사 이후 실제 입국까지 최장 48∼50시간가량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 증상이 발현돼 양성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 이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5360명이며,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의 누적 양성률은 23.1%(1199명 중 277명 양성)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1247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278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5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 양성률은 12.6%다.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기 전인 지난 4일 양성률 31.4%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중국발 코로나19 환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입국 전 검사 이후 실제 입국까지 최장 48∼50시간가량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 증상이 발현돼 양성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 이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5360명이며,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의 누적 양성률은 23.1%(1199명 중 277명 양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