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경기 가평군수가 가평 대표 겨울 축제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서 군수는 지난해 30일 개막한 제12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와 제5회 청평 설빙축제 축제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축제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개막을 하루 앞둔 제3회 대성3리 마을 씽씽 축제 현장에도 찾아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서 군수는 축제가 폐막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점검과 확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 군수는 "이태원 참사 발생을 계기로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며 "안전과 함께 축제를 통해 가평군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평장학관과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안암동에 있는 가평장학관 입사생은 오는 9~24일까지 109명을 모집한다.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구비서류를 메일·우편·팩스·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입사비 5만원과 월 사용료 15만원 등 20만원이다.

가평장학관은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돼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는 입사생 1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27일이며,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2일 개별 통보한다.

홍제행복기숙사는 2인 1실로, 이용 요금은 식비를 제외하고 월 30만원이다.
  가평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행복 바우처는 보건·복지·문화 비용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다.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며, 영화관·미용실·마트‧농기계수리점 등 50개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4만원을 부담하면 연간 2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가평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 중인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