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계용 시장 "과천 발전 초점 맞춘 지역종합발전계획 추진 그 어느때보다 중요"

2023-01-06 11:44
과천시-LH, '지역종합 상생발전 협약 맺어'

[사진=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6일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과천의 발전에 초점을 맞춘 지역종합발전계획 마련과 추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종합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를 환경친화·첨단산업·교통요충 중심의 활력도시로 구축해 경기중부권 지역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협약에 따라, 신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천시의 ‘지역종합발전계획’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종합발전사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협력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과천시]

LH는 지역종합발전계획·지역종합발전사업이 과천시의 균형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갈현지구 등 현재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 자료, 행정적 지원사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양 기관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공동발전협의체’도 구성해 함께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신 시장은 “지역 개발사업이 과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한편 신 시장은 이날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지조성공사,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 역사 연결 지하공공보도 추가 개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자재 변경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