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 취임…"제2의 도약 원년"
2023-01-04 17:11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에서 최종 추천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사공 신임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등을 거치며 30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리스크 관리 업무 등을 두루 익힌 업계 전문가다.
사공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는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