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1년 연속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2023-01-02 08:29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02/20230102082429214979.jpg)
휴젤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본사가 위치한 춘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휴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휴젤의 신북공장, 거두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에 위치한 15가구에 연탄 35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다. 휴젤은 올해까지 86가구에 1만7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도 연탄을 기부했다. 누적 수는 8만8000장에 달한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졌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