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충원 참배...DJ 묘역 찾아 '새 희망ㆍ도전' 강조
2023-01-01 11:20
오후 4시 봉하마을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권양숙 여사도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새해를 맞은 1일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민생, 민주, 경제, 평화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라고 적었다.
현충원에는 이 대표를 필두로 △김영주 국회 부의장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천준호 비서실장 △장경태·박찬대·임선숙 최고위원 △안호영 수석대변인 △양경숙·임오경·이동주·양이원영·이수진·김병주·강민정 의원 △김현정·한민수·황명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이 대표는 최근 복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인사를 나눈 뒤 김 전 대통령의 참배를 이어가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뒤 낮 12시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리는 '2023년 김대중 재단 신년 하례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