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원회, 아동폭력 근절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 동참

2022-12-29 10:32
29일, 아동폭력 근절 사회적 관심·공감대 촉구

아동폭력 근절(#ENDviolence) 캠페인에 참여한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9일 “송시경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금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ENDviolence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전개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표어) 하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상호 지목을 통해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시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 한해 아동폭력 근절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확산을 도모했다. 지난 26일에는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안정 지원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예술치유키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사회, NGO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