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2개 그룹·16개 본부·67개 부서'로 조직개편
2022-12-28 10:52
'임원 평균연령 49세' 세대교체도
신한라이프가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오퍼레이션 엑설런스(Operation Excellence) △테크 이노베이션(Tech Innovation) 등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5개 그룹과 14개 본부, 77개 부서'에서 '12개 그룹과 16개 본부, 67개 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고객지원그룹은 영업현장과 고객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급·검증 업무 등을 일원화하는 오퍼레이션 엑설런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획 업무와 고객경험 혁신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는 오퍼레이션혁신팀을 신설했다
전락기획그룹도 개편했다.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ESG파트를 ESG기획팀으로 승격시켜 지속가능경영(ESG)을 확대한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자 인사본부를 신설했다.
경영진과 팀장급 인사에서는 능력을 바탕으로 인재를 발탁하는데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40대 중반의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50세 이하 임원은 12명으로 증가했다. 임원 평균연령은 49세, 팀장 평균연령은 44세로 지난해 대비 각각 3세씩 낮아졌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지난해 24%에서 32%로 대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