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IBK기업은행과 신용보험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22-12-26 11:10
판매 활성화 대책 논의
메트라이프생명이 최근 IBK기업은행과 함께 '신용생명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용생명보험은 대출기간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대출금을 상환할 능력이 상실된 경우 보험사가 대출받은 사람의 채무잔액을 채권자에게 상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피보험자의 유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모두 전가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안전장치이자,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금 회수 불확실성을 낮춰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메트라이프생명은 개인형 신용생명보험의 신규 판매 모델을 제시했다. 판매 프로세스 변화로 대출담당자와 보험판매인의 관심 제고 및 경험을 축적하고, 비대면 보험가입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절차의 변경·간소화로 민원 요인과 판매 거부감을 낮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기상 메트라이프생명 상무는 “신용생명보험은 빚의 대물림을 막는 동시에 고객에게 대출금리 인하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창구 규제 완화, 가입자 대출 금리 인하 제도화 등 선결 과제들이 해결된다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 신용생명보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