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맹추위'...제주 최대 15cm 눈

2022-12-24 08:06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강추위로 빙판길 도로와 살얼음을 주의하고 강풍과 풍랑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기온은 최저 –13도까지 떨어진다.
 
오전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중산간, 울릉도, 독도는 2~7cm, 전남권서부(서해안 제외)와 제주도해안은 1~5cm, 충남서해안은 1cm 내외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가 0.5~3.5m, 동해 앞바다가 1.5~4.0, 남해 앞바다가 0.5~3.5로 일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