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김윤세·김진성 대표

2022-12-25 12:00

김윤세 인산가 대표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윤세 인산가 대표, 김진성 에이치알에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인산가는 죽염 및 건강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윤세 대표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죽염제조 허가를 받아 죽염산업화를 이끌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산가를 죽염 제조 업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국가지정 식품명인 지정, KSA 명품창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죽염제조 해썹(HACCP) 인증, 죽염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진성 에이치알에스 대표 [사진=중기중앙회]



에이치알에스는 1981년부터 실리콘고무 관련 제품을 제조해온 기업이다. 김진성 대표는 2007년부터 재직하다 2017년 대표를 맡아 최근 트렌드에 맞춰 품질향상,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제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고용인원, 매출액, 수출액, 영업이익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2019년 14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2021년 183억원까지 끌어올리며 1200% 넘는 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