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수요에 해당하는 △무주군 남대천 고무보 교체 및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사업비 10억원과 지역현안 수요인 △육묘장 교량 가설공사 13억원 등이다. 

무주군 남대천 고무보 교체 및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수위조절을 하는 고무보가 2003년 준공돼 노호화됨에 따라 이를 교체(고무보 교체 3스판, 원격관리시스템 1식)하는 것이다.

호우피해를 막고 농경지의 안전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육묘장 교량 가설공사는 무풍면 지성리 일원에 교량 신설(B=8.0m, L=35.0m) 신설, 제방 및 접속도로(L=1600m)를 내년 12월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차량 우회 및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사업들은 주민 안전, 지역 발전과 직결돼 있는 것인 만큼 반드시 해결이 돼야하는 건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혼신을 다해 안전한 무주,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023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라는 책자를 5000부 발행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관련 부서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자는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보다 쉽게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발간됐다.

200쪽 분량으로 무주군 농업 관련부서인 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영농관련 다양한 정보, 주요 업무 등이 담겨 있다.

지역 내 농업인들은 26일 월요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소진시까지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