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최종 선정
2022-12-22 16:42
생태·문화·힐링을 품은 꿀잼하천 조성…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사업 탄력
이번에 선정된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은 무심천 16.5km, 미호강 29km 등 총연장 45.5km 구간에 3312억원(국비 50% 지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수·이수·친수 분야가 복합적으로 적용된 단위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던 치수·이수·수질 및 생태 등 다양한 하천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다. 재해에 안전하면서 하천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하천을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민경택 하천과장은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으로 기후위기에 강한 하천 환경 조성과 하천의 재자연화 및 순기능을 증진하고, 시민들에게 친수문화 공간으로 환원해 꿀잼도심하천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